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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무너진 일상 다시 세운다…5000만원 내놓은 SH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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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도 337만원 자발적 모금…경남 등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재난 현장에 꾸준한 손길…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 약 1억7500만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337만원을 모아 힘을 보탰다.
성금 기탁식은 이날 오전 10시 SH 본사에서 열렸다. 황상하 SH 사장과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재난 피해 주민 지원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집과 생활 기반을 잃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꾸리는 데 필요한 지원이다.
SH의 재난 피해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2025년 경북·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대전 공장 화재 피해 지원에도 참여했다.
이번 기부까지 포함하면 SH가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 1억7500만원이다.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필요한 성금을 보태왔다.
황상하 SH 사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평범한 하루로 돌아가는 일이다. SH와 임직원들이 보탠 성금이 그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힘이 되고 있다.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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