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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삼성서울병원에 1억 기부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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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치료 연구에 보탬 되길”…생일 맞아 전한 조용한 나눔
은혁.(사진=나무위키)
은혁 (사진=나무위키)

따뜻한 선택은 때로 조용하게 이루어진다.
은혁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중증 난치성 폐질환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4월 3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기부금이 향후 폐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신약 개발 기반 마련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증 폐질환은 치료가 까다롭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중요한 영역으로 꼽힌다.


은혁은 “폐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새로운 치료법과 약이 개발돼 많은 이들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기념일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한 선택이다.


그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은혁은 지난해 영남권 산불 대응 현장에서 활동한 소방관과 구호 인력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또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병원 측은 “연구와 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기부의 방향이 특정 질환 연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의료 발전의 기반을 확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누군가의 회복을 향한 바람은 숫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이번 기부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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