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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대덕구 봉사단, 취약계층 전기 수리 봉사
산타뉴스 류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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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가정 찾아 안전한 생활환경 선물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의 가치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916/1757972134149_569828916.jpeg)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대덕구 봉사단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지난 13일, 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대전 대덕구 덕암동의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직접 찾아 전기 설비 무상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 회원들은 낡고 위험한 전선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어지럽게 얽혀 있던 배선을 정리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의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화재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전기 요금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했다.
작은 변화였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큰 선물이 됐다.
권대현 협회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경철 덕암동장 역시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협회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전기 수리를 넘어, 이웃의 안전과 마음을 살피는 따뜻한 실천이었다.
협회의 꾸준한 봉사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빛이 되고 있다.
류재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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