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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손흥민의 기적 ! 산타 정신으로 이룬 UEFA 유로파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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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손흥민의 기적 ! 산타 정신으로 이룬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남철희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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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손흥민, 꿈과 희망을 선물하다”

 

                                                             우승컵 들고 기뻐하는 손흥민과 동료들                        사진     토트넘 사이트

 

손흥민이 마침내 꿈을 이뤘다. 2025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토트넘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는 다름 아닌 손흥민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태극기를 두르고 트로피를 번쩍 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는 손흥민의 유럽 무대 데뷔 이후 첫 우승이자, 한국 선수로서는 최초로 UEFA 주관 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우승을 차지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토트넘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다. 케인과 같은 세계적인 공격수 없이도 팀을 이끌고, 손흥민이 팀의 주장으로 고군분투하며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17년만에 오랜 무관의 설움을 딛고 정상에 섰다. 

 

손흥민으로서는 마침내 프로 데뷔 15년 만에 무관의 한을 풀고 당당히 레전드로 인정을 받았다. 무엇보다  그의 리더십과 팀워크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산타클로스’로 불릴 만큼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희망을 불어 넣었다. 한국에서도 춘천에 축구장을 세워 유소년 꿈나무들을 양성하고, 수많은 기부와 선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전해왔다.

 

그의 인성은 세계 축구계에서도 높이 평가받는다. 팬들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지도진과 스탭들까지 그를 존경하는 이유는 단지 실력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언제나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 팀과 조국, 팬들을 위한 헌신을 잊지 않는 ‘진짜 리더’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은 축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손흥민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이 기적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그는 명실공히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끌어 올린 홍보대사였다.

 

“축구는 나 혼자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손흥민의 말처럼, 그의 우승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선물’이었다. 

 

트로피를 든 그의 미소는 마치 크리스마스 아침 선물을 받은 아이처럼 환했고, 세계는 그 모습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인간미를 느꼈다.

 

오늘도 손흥민은 우리 곁에 ‘산타클로스’처럼 남아, 꿈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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