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오늘의 산타

박보영, 데뷔 20주년 특별 사진전 개최…전시 수익금 전액 기부

전미수 기자
입력
“함께 걸어온 시간을 나누고 싶다”…성수동서 일주일간 특별 전시
박보영. 사진| BH엔터테인먼트]
박보영. 사진| 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특별 사진전을 연다. 전시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1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의 사진전 ‘Somewhere in between’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간대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는 배우 박보영이 지나온 시간과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토그래퍼 목정욱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가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화보 일부는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공개되며, 미공개 사진은 현장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제목인 ‘Somewhere in between’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보영이 

신의 시간을 하나의 지점으로 규정하기보다, 여전히 과정 속에 있다고 느끼는 감정에서 출발했다.


박보영은 “화려한 이벤트보다 지금까지의 시간과 기록들을 조용히 나누고 싶었다”며 

“작품 대본과 오래 간직한 물건들을 전시에 담은 것도 함께 걸어온 시간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단순한 화보 이미지뿐 아니라 배우로 살아온 흔적들이 함께 담긴다. 실제 작품 대본과 개인 소장품 등도 전시될 예정으로, 팬들과의 시간을 돌아보는 기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하면서 행사의 의미도 한층 커졌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기부처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문화·전시 분야에서 사회 환원 형태의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전시 역시 팬들과 함께 만드는 나눔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해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데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온 박보영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려한 기념보다 ‘함께한 시간의 기록’에 더 가까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진심 어린 나눔이 담긴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도 오래 남는 기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미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