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할아버지의 마지막 가르침을 실천했다
![이주승(李柱昇[1], 1989년 7월 20일 ~ )은](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706/1783338075724_606721135.jpg)
배우 이주승이 대한민국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받은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을 한부모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5일 공개한 기부금 전달식 사진에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우승 상금 전액 기부'라는 문구가 담겼다.
프로그램 우승의 기쁨을 개인의 성과로 남기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린 선택이다.
이주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았다"며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좋은 일을 하라고 올해 돌아가신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따라 상금 전액을 한부모가정 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기부금 전달식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나란히 선 이주승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무대가 아닌 조용한 전달식의 분위기가 오히려 그의 선택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준다.
상금을 받은 뒤 가장 먼저 향한 곳이 기부 현장이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주승은 게시글 말미에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와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도 전했다.
"많이 보고 싶어요.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우리 코코도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자"는 짧은 글에는 기쁨과 그리움이 함께 담겼다.
그가 우승한 '디렉터스 아레나'는 숏드라마 감독을 발굴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최근 종영했다. 이주승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시설에 전달됐다.
한부모가정 지원은 양육과 생계 부담을 덜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복지 분야의 중요한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주승은 올해 2월 조부상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남겨진 가르침을 행동으로 실천한 선택은
많은 말보다 큰 울림을 남겼다.
우승은 한순간의 기록으로 남지만, 나눔은 오래 기억된다.
사진 속 전달식의 미소는 상금의 크기보다
마음의 방향이 더 오래 남는 이유를 조용히 보여주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