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이웃사랑실천상 한철호 씨

[산타뉴스] 지역사회 귀감, 한철호 씨의 선행과 따뜻한 나눔
 

GKL이웃사랑실천상 수상, 지역사회 모범 사례로 선정
 

지난주 열린 GKL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한철호 씨가 GKL이웃사랑실천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상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선행과 사랑을 실천한 숨은 영웅을 발굴하여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자리로, 올해는 총 73명이 선정되었다.

치매·지적장애 이웃 돕기, 변함없는 따뜻한 동행

한철호 씨는 치매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A어르신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그의 일상을 돕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웃관계로 시작했지만, 점차 깊은 인연을 맺으며 매일 동행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A어르신은 거리를 배회하거나 식당에서 문제가 생기는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한철호 씨의 세심한 배려와 공감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어르신의 곁을 지키면서 언제든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사회적 가치 실현

한철호 씨는 지역사회 기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하상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 일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데 기여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받은 만큼 베푸는 삶, 기쁨으로 다가와”

수상 소감에서 한철호 씨는 “처음엔 상을 받게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살아오면서 받은 만큼 베푸는 삶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철호 씨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었으며, 그가 보여준 헌신적인 행동은 공동체의 아름다운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선행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