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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광복 80주년 기념 ‘빛의 태극기’ 수놓는다
산타뉴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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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미디어파사드 상영…도심 속 애국 메시지 전달

서울 송파구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밤하늘을 태극기로 물들인다.
롯데물산은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매 정각과 15분 간격으로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태극 문양과 애국심을 담은 특별 영상을 송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영 시간은 각 회차당 약 10분이며, 타워 꼭대기 크라운 부분에서도 매시 10분부터 5분간 태극 문양이 화려하게 빛난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날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서울 하늘에 펼쳐질 태극기 영상이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층 건물로, 광복절과 국경일, 국제행사에 맞춰 조명과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를 살려 더욱 웅장한 연출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인근 거리, 석촌호수, 한강변 등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성연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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