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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장애인 바리스타 자립 지원부터 의약품 기부까지…일상 속 나눔 확장

진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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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애인 카페 운영 지원, 산불 복구·의약품 후원·복지시설 정기 지원까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주목
휴온스그룹 신입 사원들이 지역 사회 어르신과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만두 빚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 신입 사원들이 지역 사회 어르신과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만두 빚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이 장애인 자립 지원과 의료 나눔을 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28일 충북 제천 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을 지원하고, 계열사 차원의 의약품·생필품 기부 및 지역사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의 중심에는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가 있다. 휴온스는 카페 임대료와 관리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과 협업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단순 후원을 넘어 일자리와 자립 환경 조성에 무게를 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휴온스그룹의 사회공헌은 고용 지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난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고, 해외 의료 취약지역 지원을 위한 의약품 후원도 진행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독립운동가 기념사업 지원도 이어졌다. 역사적 가치 계승을 위한 기부로 사회적 책임의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공 안전 영역에서는 경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지원 사업에도 참여했다.


계열사별 활동도 폭넓다. 장병 대상 건강기능식품 지원, 의료기기 보급과 현지 의료진 교육, 장애인 거주시설 생활필수품 후원, 취약계층 겨울용품 지원 등이 병행되고 있다. 지역 복지관과 협약을 통한 정기 후원도 지속 중이다.


특히 제천 지역 복지기관에 대한 월 정기 후원은 일회성 기부와 구별되는 지점으로 꼽힌다.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고 돌봄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만두 빚기’ 봉사 역시 눈길을 끈다. 기업 사회공헌이 조직문화와 연결될 때 지속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봉사를 기업 구성원이 직접 체화하도록 설계한 사례로 읽힌다.


이 같은 활동은 ESG 평가에서도 일정 부분 반영됐다. 휴온스그룹은 한국 ESG 기준원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사회적 가치 활동이 경영 체계와 맞물려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휴온스그룹의 이번 행보는 ‘기부’라는 단어를 단순 지원에서 관계와 기반 조성의 개념으로 확장해 보여준다. 장애인 카페의 한 잔 커피, 의료 사각지대에 닿는 의약품, 복지 현장으로 이어지는 정기 후원은 서로 다른 방식이지만 같은 방향을 향한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필요한 방식으로 연결하는 일. 휴온스그룹의 사회공헌은 거창한 구호보다 생활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연대가 무엇인지 조용히 보여주고 있다.

 

* 휴온스그룹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목표로 하는 국내 대표 헬스케어 기업집단이다

 

진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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