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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조용하지만 깊게…공익 캠페인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

전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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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정부터 자연·유공자·예술계까지…2026년에도 이어지는 사회적 참여
[사진제공 프레인TPC]
[사진제공 프레인TPC]

배우 류승룡이 2026년 들어 여러 공익 활동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사회 곳곳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애인 가정을 돕는 캠페인부터 동물과 자연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국가 유공자 지원 프로젝트, 예술인 복지 프로그램까지 활동 범위도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다.


연기 활동으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올해 들어 카메라 밖에서도 꾸준한 사회 참여를 이어가며 또 다른 방식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공익 프로젝트에서 목소리와 참여를 보태며 사회적 메시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았다.


장애인 가정 지원 캠페인 참여…“이웃을 돌아보는 계기 되길”


첫 행보는 취약한 이웃을 위한 활동이었다.


류승룡은 한국장애인재단이 진행하는 위기 장애인 가정 지원 공익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그는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의 취지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장애인 가정의 긴급 생계 지원과 생활 안정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물과 자연을 향한 시선…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


이웃을 향했던 관심은 자연과 생명으로도 이어졌다.


류승룡은 S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의 ‘이상한 동물원’ 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동물원과 그 너머의 생태 환경을 조명하며 인간과 동물의 공존 문제를 다룬다.


그는 대본을 읽는 과정에서 깊은 울림을 느꼈다고 전하며, 언젠가 청주동물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또한 섬과 바다의 역사를 다루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파시’**에도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해양 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조명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유공자 주거 지원 캠페인…사회적 책임 메시지 확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했다.


류승룡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국제 비영리 주거복지 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한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가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그는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유공자들의 사연을 전달하며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연극인 복지 프로젝트에도 동참…문화예술계 연대


문화예술계 동료들을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류승룡은 한국연극인복지재단과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진행하는 오디오북 프로젝트 ‘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배우들의 낭독 콘텐츠 판매 수익을 연극인들의 긴급 의료비와 생계 지원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김구 선생의 글 ‘나의 소원’을 낭독하며 문화의 힘과 예술인의 역할을 되새길 예정이다.


꾸준히 이어온 선행…작품 밖에서도 존재감


류승룡의 사회 참여는 최근에 시작된 활동만은 아니다.


제주 올레길 보존 활동, 연탄 나눔 봉사, 어르신 식사 지원, 독립운동가 기억 캠페인, 자연 복원 다큐멘터리 참여, 백령도 사곶해변 보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스크린과 드라마 속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기억되지만, 일상에서는 조용한 실천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배우.


작품 밖에서 이어지는 그의 작은 참여들이 사회 곳곳에 잔잔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전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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