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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공익예금 통해 우리쌀·김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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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공익예금 통해 우리쌀·김치 기부

산타뉴스 이성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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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공익형 금융상품을 통해 마련한 우리쌀과 김치를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왼쪽부터)심현섭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 박내춘 농협은행 개인디지털부문 부행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 회장, 조남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은행]
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왼쪽부터)심현섭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 박내춘 농협은행 개인디지털부문 부행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 회장, 조남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은행]

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NH농협은행은 ‘NH더든든밥심예금Ⅱ’ 판매 수익으로 적립한 쌀 45톤과 김치 4톤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예금 상품은 지난 3월 출시된 특별 상품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국민의 아침 식사 문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조기 완판됐으며, 총 100톤의 쌀이 적립됐다.

 

기부된 식료품은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남은 쌀 역시 다른 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내춘 부행장은 “이번 기부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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