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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공익예금 통해 우리쌀·김치 기부
산타뉴스 이성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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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공익형 금융상품을 통해 마련한 우리쌀과 김치를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왼쪽부터)심현섭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 박내춘 농협은행 개인디지털부문 부행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 회장, 조남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은행]](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804/1754312257732_546815669.jpg)
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NH농협은행은 ‘NH더든든밥심예금Ⅱ’ 판매 수익으로 적립한 쌀 45톤과 김치 4톤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예금 상품은 지난 3월 출시된 특별 상품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국민의 아침 식사 문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조기 완판됐으며, 총 100톤의 쌀이 적립됐다.
기부된 식료품은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남은 쌀 역시 다른 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내춘 부행장은 “이번 기부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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