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푸른 바다에 생명의 숨결을 다시 불어넣는 의미 있는 동행이 시작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월 14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One&Only 타워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One&Only 타워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416/1776288738109_818511334.webp)
이번 협약은 해양식물 이식을 통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s)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나눠 바다숲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바다숲 조성 사업의 핵심은 ‘잘피’ 이식이다. 잘피는 바다 속에서 숲을 이루는 해양식물로, 탄소를 흡수하고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생태 자원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그간 바다숲 조성을 위해 이미 4만 4500주의 잘피를 심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 이식이 이뤄지면 잘피숲 면적 확대와 함께 탄소 흡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잘피 이식과 생태계 복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기업과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힘을 모아 바다 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연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