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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데뷔 2주년 맞아 팬클럽과 함께 1억 원대 기부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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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에 사용…“팬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라이즈 [사진제공  나무위키]
라이즈 [사진제공 나무위키]

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브리즈(BRIIZE)"와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9일, 라이즈와 팬들이 총 104,046,577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이즈가 1억 원을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했고, 여기에 브리즈가 참여한 온라인 QR 캠페인을 통해 추가 성금 약 400만 원이 모였다.

 

이번 모금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개설된 QR 코드를 통해 진행됐다.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환아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소아암, 희귀질환 치료, 인공와우 수술 등 고비용이 필요한 아동들이 대상이며, 치료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4일 데뷔 이후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선행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를 보여줬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은 “라이즈와 브리즈가 함께한 이번 기부는 선한 영향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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