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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대구·제주 사랑의열매에 3억 원 상당 제품 기부

산타뉴스 안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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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한부모 가정에 온정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
강영재 리만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김종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에게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리만코리아 교육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리만코리아]
강영재 리만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김종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에게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리만코리아 교육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리만코리아]

㈜리만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사는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리만코리아 교육센터에서 대구·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총 3억 원 규모의 ‘ICD’ 화장품과 ‘보타랩’ 헤어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리만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대구, 그리고 원료 연구 및 생산기업인 에스크베이스와 리만팜이 자리한 제주 지역을 동시에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기부 물품은 총 8,000여 개로, 대구와 제주 지역의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더 큰 나눔 실천”

 

전달식에는 강영재 리만코리아 대표와 김종원 대구사랑의열매 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이번 기부가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뿐만 아니라 제주 사회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원 팀장 역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리만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리만코리아는 2018년부터 사랑의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복지 단체를 통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임직원 수해 복구 봉사,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물품 규모만 약 40억 원에 달한다.

 

대표 브랜드의 따뜻한 의미

 

이번에 전달된 ICD 화장품은 독자 원료 ‘자이언트 병풀’과 제주 용암해수를 결합해 만든 ‘용암병풀수’를 주성분으로 사용, 보습과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보타랩 헤어제품은 극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미세조류에서 얻은 성분 ‘데저티콜라 플러스’를 함유해 두피 건강과 윤기 있는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리만코리아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해진 따뜻한 온정은 대구와 제주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희망이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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