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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 보호아동 위한 1억 원 기부…기념일 지원사업 확대
산타뉴스 안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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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받은 사랑,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로 전하고 싶었어요"
![NCT 드림의 마크 [사진제공 나무위키]](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808/1754582817327_609162075.jpeg)
NCT 드림 멤버 마크가 보호시설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마크의 기부를 계기로 '너의 곁에 우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생일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도 소외되지 않도록 정서적 지지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 지원 캠페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고액기부자 네트워크 '아너스클럽'의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는 아동 보호기관 통합지원 모델로 발전해 ▲생일파티, 문화체험, 캠프 등 ▲정서 회복과 여가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마크는 지난 4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억 원을 기부했고, 이 기부로 더 많은 아동이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아동들은 이를 통해 제주도 여행, 여름 캠프, 졸업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념일을 함께 축하해주는 어른의 존재는 아이들에게 큰 정서적 지지가 된다"며, "마크 씨와 같은 기부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된 재난 구호 전문 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안대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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