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한부모가정 위해 1억 원 기부
![박신혜. [사진=출처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314/1773414472350_956861488.jpg)
배우 박신혜가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3월 13일 박신혜가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2년부터 팬들과 함께 이어온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의 계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의 경험이었다. 박신혜는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홍금보’ 역을 맡아 한부모가정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그리는 역할을 연기했다.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마주하며 실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드라마 속 301호 기숙사에서 미숙과 봄이의 현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한부모가정에 작은 힘과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이번 후원금을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생계비 지원과 양육 환경 개선, 정서적 돌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신혜와 기아대책의 인연은 오래됐다. 그는 2011년 단체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나눔 활동의 연장선에서 시작됐다.
기아대책 측은 이번 기부가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최창남 회장은 “박신혜 홍보대사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한부모가정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히 이어지는 기부는 때로 큰 메시지가 된다. 화면 속 이야기가 현실의 손길로 이어진 이번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