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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바코리아, 핑크리본 행사 통해 2000만원 기부

산타뉴스 안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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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지키는 ‘참여형 나눔’ 확대
[사진제공 모티바코리아]
[사진제공 모티바코리아]

 

모티바코리아가 20일 ‘2025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에서 조성된 기금 2000만원을 대한암협회에 기부하기로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에서 열린 해당 행사 직후 마련됐으며, 유방암 환우 지원을 위한 활동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행사 참가자와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 ‘동반 기부 구조’에서 비롯됐다.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모금 방식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단순 캠페인을 넘어 실제 기부로 연결되는 과정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모티바코리아는 그간 골프·테니스 기반의 건강 이벤트, SNS 챌린지, 예방 교육 콘텐츠 등 생활 속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고 설명한다.

 

행사 관계자는 유방암 인식 개선 활동이 브랜드의 오랜 핵심 가치라고 말한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부 또한 단년도 지원이 아닌 ‘연결성 있는 구조’를 지향하며 해마다 규모와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모티바코리아 관계자는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는 일은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게 두는 가치”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예방 활동과 환우 지원을 더 폭넓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무리하며, 이 기사에서 독자가 기억할 한 문장은 이것이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일이면서도, 함께할 때 더 넓어지는 공동의 책임이다.”

 

글을 읽던 산타는 잠시 눈을 감고 이렇게 생각했다.
겨울이 오기 전,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싸움을 치르고 있다고.
따뜻한 손길 하나가 그 하루에 작은 숨을 돌릴 틈을 만들어 준다고.
스포츠 경기장의 힘찬 스윙처럼, 도움의 마음도 멀리 퍼져 나간다고.
그리고 이런 순간들이 모이면, 올겨울도 조금 더 버틸 힘이 생길 거라고.

안성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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