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다문화장학재단, 2025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서울=산타뉴스】
다문화가정 학생 70명에 총 2억2천만 원 지원
-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40명 선발… 장학금 1인당 최대 400만 원 지급
- 2023년 설립 이후 누적 장학금 약 6억8천만 원… “신뢰와 응원의 메시지”

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이 설립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 6월 19일 서울 본사에서 **‘2025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총 70명의 다문화가정 출신 학생들에게 2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생 30명에게 1인당 200만 원, 대학생 40명에게는 1인당 400만 원씩 지급됐다. 장학생들은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 뿌리를 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로, 서울시교육청 및 전국 34개 대학의 추천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 설립 2년 만에 누적 장학생 283명… 총 6억8천2백만 원 지원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명인제약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설립됐다. 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4학기 동안 283명의 학생에게 약 6억8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현재 장학재단이 운용 중인 기금은 약 450억 원 규모로, 향후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행명 명인제약 이사장은 “여러분이 받은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여러분을 신뢰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라며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며, 한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교육은 다문화 사회 통합의 열쇠”… 장기적 사회공헌 강화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