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기탁

(서울=산타뉴스) 차 진구 =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재난·교통·화재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한 2억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은 재난 대비 안전학습 기회가 부족한 인구소멸지역 및 도서·산간 지역의 아동 1천여 명을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험 차량을 활용해 지진, 태풍, 수상 안전 등 기본 안전 교육과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특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인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의식과 행동 능력을 체험을 통해 키우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소외 지역 71곳에서 3만7천여 명의 어린이에게 범죄예방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