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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대의 선물, 임영웅 팬클럽의 화재 피해 지원
전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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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가 발생한 미리내성요셉애덕수녀회에
불길이 지나간 자리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산타의 마음을 닮은 연대의 손길이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8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안성·평택 영웅시대로부터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최근 화재 피해가 발생한 미리내성요셉애덕수녀회에서 진행됐다.
팬클럽이 전한 ‘희망의 선물’
-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다.
-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피해 주민들이 사용할 옷장·서랍장 등 필수 가구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 피해 직후 꼭 필요한 생활 물품을 지원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혜경 안성·평택 영웅시대 운영자는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이번 후원이 화재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액 전달이 아니라, 산타의 선물처럼 희망을 건네는 나눔의 실천이었다. 임영웅 팬클럽의 따뜻한 마음은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이웃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불어넣고 있다.
전미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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