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8년째 설맞이 기부…이천 지역사회에 4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

설을 앞둔 지난 11일, 수면 전문 기업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기탁식은 이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시몬스가 2018년부터 명절을 계기로 이천 지역사회에 전달한 지원 규모는 총 16회, 누적 6억원을 넘어섰다.
명절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다.
그러나 시몬스의 사례는 단발성 캠페인과는 결이 다르다. 설과 추석마다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장기 구조로 설계해왔다.
기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실생활 가전이 중심이다.
생활 기반을 직접적으로 보완하는 품목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에 방점을 찍는다.
이천은 시몬스의 핵심 거점이다.
모가면에는 생산시설과 수면 연구 R&D센터가 결합된 ‘시몬스 팩토리움’이 위치해 있다.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도 이곳에 자리한다.
기업 활동의 중심이 지역에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 역시 지역을 우선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회공헌의 스펙트럼도 확장됐다.
2024년에는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2020년에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1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외에도 지역 아동센터와 YMCA 물품 지원, 이주 가정 취업 장려 인턴십 운영, 플로깅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기업의 나눔은 금액보다 지속성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8년간 반복된 기부는 행사라기보다 ‘관계’에 가깝다.
지역과 함께 생산하고, 지역과 함께 소비하며,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
시몬스의 명절 기부는 그 선순환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