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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캄보디아 아동 5명에게 새 생명 선물
산타뉴스 류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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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료진과 함께한 따뜻한 동행
![[사진제공 구세군]](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921/1758403947455_174082382.jpeg)
구세군 한국군국이 심장병으로 고통받던 캄보디아 아동 5명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이번 의료지원은 구세군이 매년 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진행하는 국제 의료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심장병 환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제공해 온 이 사업은, 올해에도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의 헌신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은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 이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며 사회에 기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술을 마친 아동들은 현재 회복 단계에 있으며, 가족과 의료진의 보살핌 속에서 한 걸음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다시 웃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구세군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국제 사회 속에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남는다.
생명의 위협 앞에 놓였던 아이들이 다시 뛰고 웃을 수 있게 된 순간은, 작은 관심과 후원이 얼마나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류재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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