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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핸즈, 2025년 충북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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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핸즈, 2025년 충북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 첫걸음

김선호 기자
입력
‘예술로 연결된 우리의 이야기’ 혜원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사업진행 현장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 진행 현장

[청주=산타뉴스] 문화예술교육 단체 아트앤핸즈(대표자 이현숙)는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2025년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달장애인 성인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613일에 시작되어 718일까지 매주 금요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자기 표현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성인의 개별적인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예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감정 표현과 자기 탐색을 위한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 직접 자신을 표현하는 자화상 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는 그룹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대형 그림을 공동으로 제작하거나 벽화를 함께 완성하며 팀워크와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경험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창의력을 자극하는 공예 활동도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클레이와 비즈를 활용해 소품을 제작하거나, 자신만의 보물상자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작품 발표와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인다. 완성된 작품은 발표회를 통해 소개되거나 전시회에서 공개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적인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방문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참여자의 장애 특성과 능력에 적합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트앤핸즈는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 성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소속감을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포용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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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핸즈#혜원장애인복지관#장애인나눔#충북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