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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혹서기 쪽방촌 취약계층에 1억 원 상당 냉방용품 지원
산타뉴스 류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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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명예교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 내 쪽방촌 거주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억 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혹서기 냉방 취약지역인 서울역, 영등포, 종로 등 주요 쪽방촌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차렵이불 세트, 보양식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극복 키트’ 형태로 각 가구에 제공되었다.
또한, 지난 6월 서울시와 함께 진행된 ‘손목닥터9988 남산 걷기&기부’ 행사에서 완주자 5149명에게 지급된 기부포인트(1인당 1만 원)를 통해 총 5149만 원의 후원금이 추가로 마련되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철 맞춤형 물품 및 냉방기기 전기요금 지원에 활용되었다.
김철주 위원장은 “118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삶의 터전에서조차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작은 손길이 주민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존중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사들의 출연을 통해 사회공헌 재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혹서기 외에도 혹한기 방한용품 지원, 재난 피해 복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류재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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