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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자폐 치료 지원에 50억 쾌척…세브란스 '민윤기센터' 설립


 

방탄소년단 슈가(왼쪽)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 제공)
방탄소년단 슈가(왼쪽)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 제공)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자립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하고, 세브란스병원에 '민윤기치료센터' 설립을 지원한다. 슈가는 지난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한 후,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동참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서울 신촌동 제중관에서 민윤기치료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며, 슈가의 따뜻한 마음에 화답했다.


새롭게 건립될 센터는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언어, 심리, 행동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 치료와 연구를 연계하여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슈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음악 기반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MIND'(Music 음악·Interaction 소통·Network 공동체·Diversity 다양성)가 센터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슈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와 꾸준히 소통하며 치료센터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슈가의 진심 어린 노력과 천근아 교수의 전문적인 지식이 합쳐져,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슈가의 기부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슈가의 선행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슈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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