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진 청학가족 회장, 동아대 개교 80주년 맞아 2억 원 기부
![동아대학교는 동문인 성영진 청학가족 회장이 개교 80주년 기부 릴레이 3호 주자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 동아대]](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116/1768496812536_365136592.jpg)
동아대학교 동문인 성영진 청학가족 회장이 1월 15일, 모교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동아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기부 릴레이의 세 번째 참여로, 부산 동아대학교를 통해 공식 전달됐다.
성 회장은 동아대 경제학과 74학번 출신이다.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도 받았다.
‘청학’에서 출발한 사업, 다각화로 확장
성영진 회장은 1980년 청학주유소를 시작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에너지, 레저, 운수, 석재 생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AI 의료 진단 기업 설립에도 참여했다.
2024년에는 청학개발 회장에 취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모교 80주년, 동문이 응답하다
동아대학교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세 번째 사례다.
앞서 지난해 말, 총동문회 창립 76주년 행사에서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2억 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1억 원을 각각 약정했다.
‘성장한 동문’이 전하는 메시지
성 회장의 기부는 개인적 성취의 결과이자, 교육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다.
학교는 배움의 공간을 넘어, 삶의 방향을 만든 출발점이라는 인식이 담겼다.
동아대 측은 “동문들의 연이은 기부가 학교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움에서 출발해, 다시 배움으로
한 세대 전 강의실에서 시작된 배움은
기업으로 이어졌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왔다.
기부는 숫자로 기록되지만,
그 의미는 다음 세대의 선택지로 남는다.
동아대의 80년은 과거의 축적이자,
동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현재진행형의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