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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14주년 맞아 희귀질환 환아 지원 활동 전개

이성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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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모금·굿즈 제작·구급함 지원…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
좌측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월 27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2월 28일)을 앞두고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치료비 모금, 응원카드 작성, 기념 굿즈 제작과 나눔, 구급함 제작 지원 등을 실시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유럽희귀질환기구(EURORDIS)가 2008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2월 마지막 날에 운영된다.


행사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료비 마련을 위한 자발적 모금과 함께 환아에게 전달할 응원카드가 작성됐다. 기념 굿즈는 환아와 가족에게 증정됐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함도 제작해 지원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연구와 치료 지원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과정이 장기화되는 특성상 의료비 부담 역시 크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업의 참여는 치료 접근성 향상과 심리적 지지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으로,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기업 미션으로 제시해왔다. 창립 이후 14년간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공급 확대에 주력해 왔으며, 환자 접근성 확대를 지속 과제로 삼고 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4년간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존중을 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규모 지원 사업이라기보다, 질환으로 일상을 견디는 아이들과 가족에게 작지만 구체적인 도움을 보태는 자리였다. 기부와 응원의 메시지는 숫자로 환산되기 어렵지만, 환아와 보호자에게는 또 하나의 사회적 지지로 남는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계기로 이어진 이번 공헌활동은 기업의 사업 영역과 사회적 책임을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지원이 이어질 때, 희귀질환을 둘러싼 관심과 이해도 함께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성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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