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인재 키우는 ‘드림 장학금’ 17년…누적 85억 기부
![현대제철이 4일 충남 당진장학회에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305/1772657142052_214237665.jpg)
현대제철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 당진 지역 장학사업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은 3월 4일 충남 당진장학회에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당진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사는 2010년부터 매년 같은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현대제철이 당진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은 17년 동안 총 85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 2029년까지 누적 기부액을 1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장학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진제철소가 자리한 지역에서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다.
장학금은 당진장학회가 진행하는 장학생 선발 절차를 거쳐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당진장학회는 오는 5월 장학생 선발을 통해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장학 재원을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장학사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기업의 장학 지원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지역에서 배운 학생들이 다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며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17년 동안 이어진 장학금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역 사회에 남긴 시간의 기록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작은 기반이 되고, 또 다른 꿈을 준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교육과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누군가의 배움을 지켜주는 지원이 결국 지역의 내일을 밝히는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