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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새해 첫 나눔…기빙플러스 바자회에 4억 원 상당 신발 기부

유상훈 기자
입력
전국 매장서 ‘함께그린 바자회’ 진행…판매 수익 전액, 취약계층 일자리와 자립에 사용

 

 

새해를 맞아 ABC마트가 서울 중구에서 4억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나섰다.
 

ABC마트는 새해를 맞아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제9차 함께그린(Green)바자회'를 개최하며 4억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사진제공 ABC마트]
ABC마트는 새해를 맞아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제9차 함께그린(Green)바자회'를 개최하며 4억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사진제공 ABC마트]


이번 바자회는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쓰인다.


매년 이어온 나눔, 올해는 ‘지역 연계’까지 확장


‘함께그린 바자회’는 ABC마트와 기빙플러스가 매년 공동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소비를 통해 나눔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올해 바자회는 서울 중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했다.
판매 수익 일부는 ABC마트 본사가 위치한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신발 기부,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바자회 형태로 판매하고,
그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 역시 장애인과 시니어, 경력단절 여성이 매장 운영에 참여한다.
기부된 신발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된다.


기업의 사회공헌, 일회성 아닌 지속성에 방점


ABC마트는 밀알나눔재단과의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꾸준히 신발을 기부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인정 기업 선정으로도 이어졌다.
ABC마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함께그린 바자회의 의미”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방식으로


이번 기부는 규모만으로 평가되기보다는 구조로 주목받는다.
신발은 판매되고, 판매는 일자리가 되며, 일자리는 다시 지역으로 환원된다.
눈에 띄는 이벤트보다, 반복 가능한 방식의 나눔.
기업과 지역, 소비자가 함께 연결되는 지점에서
새해 첫 바자회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상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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