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발자취 이태석 신부
“사랑은 나눌수록 깊어진다” 삶으로 보여주다 한 손에는 청진기를, 다른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 그가 도착한 순간부터 그곳은 ‘사랑의 땅’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고(故) 이태석 신부. 그는 의사였고, 교사였으며, 음악가였고, 동시에 한없이 따뜻한 이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의사가 되었지만, 더 큰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