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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스타들 따뜻한 기부 행렬
남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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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사랑 전해
2025년 5월 5일, 서울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연예계에 따뜻한 나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스타들이 소외계층 아동과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는 올해도 어김없이 1억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아이유는 매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에 맞춰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오며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재단은 “기부금은 위기 아동의 생계비와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박서준도 한 아동병원에 5천만 원 상당의 치료기기와 도서를 기증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쾌척했다. 팬들도 그의 이름으로 함께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배우 김혜수, 유재석, 그룹 세븐틴 등도 각종 아동 지원 단체와 연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SNS 상에서는 “스타들의 행동이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계의 따뜻한 나눔 행보는 단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남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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